동국대 교무위원회의에 SK 부사장이?

인공지능·IT 전문가 김지현 부사장 초청해 ‘인사이트 특강’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3-20 17:06:31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동국대 교무위원회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대학저널 /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동국대학교 교무위원회의에 SK 부사장이 왜 나와?


20일 오후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윤재웅 총장 취임 이 후 첫 교무위원회의가 열렸다. 동국대 교무위원회의는 각 단과대학 학장과 정책위원들이 모이는 최고 회의체로, 동국대의 주요 현안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된다.

신임 윤 총장은 이런 교무위원회의의 안건 발의와 처리 절차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요구하는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판단 하에 회의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를 통해 대학 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하기로 했다. 회의에 태블릿과 노트북 등을 활용하고 출력물은 일절 없앴다. 업무보고 방식도 바꿨다. 각 단과대학의 안건을 현장에서 보고하는 형식 대신 토론중심으로 개선해 학교 운영철학과 경영변화에 관한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첫 교무위원회의에는 인공지능(AI)과 IT 분야 전문가인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초청했다.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대학 혁신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다. 김 부사장은 이 지리에서 ‘AI 넘어 초거대 AI, 경영 혁신에 어떤 변화를 줄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동국대는 이번 교무위원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업무체계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행정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만큼 직원들이 최고의 업무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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