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공주 숙박업계, 디지털 전환(DX) 업무협약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22 17:00:30

건양사이버대 디지털마케팅학과가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공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이 오영익 대한숙박업중앙회 공주시지부장, 오른쪽이 강태구 건양사이버대 디지털마케팅학과장.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가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공주시지부와 잡고 지역 숙박업계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마케팅학과는 22일 대학 2층 다온홀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공주시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주시 숙박업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장학 혜택 제공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한 오영익 공주시지부장의 주도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 지부장은 앞서 대학 측이 운영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직접 수료하며 디지털 마케팅의 실무적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후 해당 교육의 효과를 지부 회원들과 널리 공유하고 지역 숙박업계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대학 측에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제안하면서 이번 결실을 맺게 되었다.

협약의 핵심 골자는 공주시지부 소속 회원 및 임직원이 건양사이버대 디지털마케팅학과에 입학할 경우,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하는 것과 국가장학금 혜택을 통해 부담 없이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최근 온라인 예약 플랫폼(OTA)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숙박업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정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태구 디지털마케팅학과장은 “오영익 지부장님처럼 교육의 가치를 현장에 전파하려는 분들의 열정이 곧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공주시 숙박 경영자들이 과도한 플랫폼 의존에서 벗어나 스스로 고객과 소통하는 디지털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익 공주시지부장 역시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통해 배운 마케팅 기법들이 실제 사업장 운영에 큰 자신감을 주었다”며, “이번 협약이 공주시 숙박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나아가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디지털마케팅학과는 이번 협약 혜택이 적용되는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공주시지부 회원 및 종사자는 디지털마케팅학과 사무실 또는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건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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