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애니메이션스쿨, 진화하는 ‘미래형 크리에이터’ 양성 선도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8-18 17:00:19
‘광복을 잇다’, ‘기억이 머무는 곳’ 등 뉴욕 타임스퀘어 상영작.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 속에서,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이 2D와 3D를 아우르는 탄탄한 기본기 위에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인재 양성' 커리큘럼으로 교육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서대 애니메이션스쿨의 가장 큰 경쟁력은 오랜 기간 다져온 독보적인 ‘2D 애니메이션 작화 역량 및 연출력’에 있다.
학생들은 인간 고유의 예술적 감성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깊이 있게 훈련받는다. 애니메이션스쿨은 이러한 2D 기반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표준인 마야(Maya)와 블렌더(Blender) 등 고도화된 3D 파이프라인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어떤 형태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라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AI기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인공지능(AI)을 대하는 호서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철학이다. 학과는 AI를 인간을 대체하는 위협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을 폭발적으로 확장시켜 줄 '강력한 새로운 도구'로 정의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혁신적 시도는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화된 교수진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이들의 주도하에 AI 기반의 워크플로우를 실무 실습에 적극 도입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은 단순 반복 작업에 쏟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획과 연출, 디테일한 아트워크 등 창작의 핵심 영역에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과비교과에 AI제작 파이프라인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결과 2025년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8팀의 AI애니메이션 학생 작품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1시간동안 상영되어 실시간으로 보도되는등 글로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또한, 호서대 애니메이션 스쿨은 국립중앙 청소년 수련원과 (주)오모션과 함께,AI기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에 대응하는 AI 기반 K-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성원 애니메이션스쿨장은 “미래의 애니메이터는 2D의 예술적 직관력과 3D의 기술력, 그리고 AI 워크플로우를 자유자재로 지휘하는 총괄 디렉터여야한다”며, “호서대는 전통적인 2D의 감성과 3D의 기술력에 AI라는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어, 어떤 산업적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창작을 주도하는 대체 불가능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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