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광주형 도시재생 현장실습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12-05 16:58:17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가 지난 3일 광주 원도심 일대에서 도시재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광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광주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가 지난 3일 재학생 30여 명과 함께 광주 원도심 일대에서 도시재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학습은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도시계획 및 부동산 개발과 연계할 실무형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재학생들은 이날 ▲청년 문화와 상권 활성화 사례가 두드러진 동명동 카페거리 ▲문화·예술 기반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권 쇠퇴 이후 도심공간 재생 전략이 요구되는 충장로 상권 지역 ▲역사문화자원 기반 거점형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 핵심 지역을 둘러보며 상권 변화, 보행환경 개선, 건축물 활용 방식, 유동인구 분석, 관광객 동선 파악 등 도시공간 활용 방식과 개발 가능성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했다.

현장실습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도시재생 개념을 실제 공간에서 확인하니 완전히 다르게 느껴졌다”며 “특히 충장로와 양림동의 활용 방식 차이가 흥미로웠고, 정책·기획 방향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일 학과장은 “이번 현장실습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도시재생을 이론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연계한 현실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도시·부동산 분야의 실무능력과 공공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는 이번 현장 실습을 시작으로 ▲지역 도시재생 거점과 연계한 정기 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기관·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학습 확대 ▲도시계획·부동산개발· 도시재생 분야 전문 자격·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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