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작업치료과,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어르신 건강튼튼’ 리빙랩 프로그램 3년째 운영

재가 방문재활·AI 맞춤운동 통해 고령층 건강증진·학생 실무역량 동시 ↑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05-19 16:52:22

경복대 작업치료과의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형 리빙랩 프로그램 모습.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협력하여 운영 중인 ‘어르신 건강튼튼’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재가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서,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한 근력, 유연성, 균형 능력 향상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형식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에는 경복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능력 및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얻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을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어르신은 “운동을 통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요. 3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친절한 방문 운동 지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경복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작업치료과 박은정 교수는 “학생들이 어르신 개별 특성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은, 어르신의 기능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하여 고령층 건강 증진 및 작업치료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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