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첨단 AI 순찰로봇’ 도입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07 16:46:56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첨단 AI 순찰로봇.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가 캠퍼스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반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전격 도입했다.


첨단 AI 순찰로봇의 도입은 다빈치캠퍼스가 추진 중인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CCTV와 인력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해 더욱 선제적인 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부터 생활관 주변 야간 순찰에 본격 투입된 순찰로봇은 단순 방범을 넘어 화재 및 가스 누출 감지, 심야 시간대 밀집 인원 및 침입자 탐지 등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종합방재실로 전송하는 고도화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순찰로봇은 열화상 기반 고온 및 화재 징후 탐지, 가스 누출 감지 센서,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 기능을 탑재하여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총 11시간이며, 생활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하루 평균 9회 이상의 정밀 순찰을 시행한다.

특히 이동형 감시 시스템으로서 고정형 CCTV가 닿지 않는 어두운 외곽 구간과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야간 시간대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였다. 실제 생활관 거주 학생들 사이에서도 “늦은 시간 귀가 시 로봇이 순찰하는 모습을 보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동연 다빈치캠퍼스 생활관장은 “AI 순찰로봇과 인력 순찰을 병행함으로써 순찰 효율성과 대응 속도가 모두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캠퍼스 환경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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