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강병훈, ‘스위니토드’ 토비아스 역 캐스팅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06 17:00:41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뮤지컬 배우 강병훈(사진)이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토비아스’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2024년 데뷔 이후 중소극장에서 경력을 쌓아온 그가 처음으로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이어 한국에서도 공연돼 온 작품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간 유배되었던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 토드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잔혹한 복수극을 펼치는 이야기다.

강병훈이 연기하는 ‘토비아스’는 극에서 가장 순수한 인물이자 작품의 전개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떠돌이 이발사 밑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란 토비아스는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에서 일하게 되고, 생애 처음으로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그녀를 어머니처럼 따른다. 소년의 천진함과 극을 휘감는 어둠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토비아스 역할은 섬세한 감정 표현이 요구되는 배역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뮤지컬 ‘테일러’로 데뷔한 강병훈은 이듬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을 통해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너를 위한 글자’, ‘시데레우스’, ‘비더슈탄트’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2026년 12월 4일부터 2027년 5월 2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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