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구호 물품
성금 3,568만원·구호물자 383 박스 전달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2-28 16:45:17
한국외대가 27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이 27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외대를 중심으로 모인 한국인들의 따듯한 마음과 성금을 전달하며 국가적 재난에 위로를 표했다.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은 “한국인을 비롯하여 전 세계인들의 따듯한 온정과 도움의 손길이 튀르키예의 재난 복구와 트라우마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외대는 지난 9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과 구호 물품 기부 운동을 시작해 튀르키예 현지로 조속히 보내기 위해 23일 마감했다.
구호 물품의 경우 한국외대 구성원은 물론 대학 주변 인근 이웃들과 소식을 접한 지방의 시민들도 동참하면서 기대를 넘어서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며 지난 17일 조기 마감했다.
텐트, 난방기, 위생용품, 방한용품 등을 포함한 383개 박스에 달하는 구호 물품이 한국외대로 모였으며, 서울과 글로벌 양 캠퍼스에 모인 구호 물품 박스 들은 지난 23일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생들과 총학생회 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힘을 모아 2대의 트럭에 실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창고로 전달됐다.
지난 23일 모금을 마감한 한국외대는 교직원 모금을 포함, 총 3,568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금 참여 인원은 총 1,30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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