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39개월 대장정 끝 최첨단 신축 교사 준공

AI·XR 품은 초개인화 맞춤형 평생교육 산실로 도약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16 16:38:33

건양사이버대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커팅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 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AI 기반 미래형 고등교육 시스템과 대규모 국고 사업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평생교육의 메가 플랫폼으로 새롭게 비상한다.


건양사이버대는 16일 대학 본관앞 광장에서 교사 신축을 기념하는 대규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희수 설립자, 김천중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윤영진 이사,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김용덕 부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등 지자체 및 기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축사와 준공 경과보고,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성대하게 진행되며 신축 교사의 완공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 교사는 2022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3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었다. 연면적 9,343.55㎡(약 2,826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건물 내부에는 최첨단 강의실 9개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고품질 영상 스튜디오, 대형 회의실 등이 구축됐다. 특히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PC실습실, 쿠킹스튜디오, 뷰티실습실, 반려동물실습실, 융복합실습실 등 전공에 특화된 다채로운 실습 공간을 완비했다.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지역과 공유하는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1층에는 명곡갤러리와 카페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학 측은 향후 신축 교사 내 대형 회의실, 스튜디오, 갤러리 등의 공간을 기업·기관·단체에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형적인 캠퍼스 인프라 확충 못지않게 교육의 질적 고도화 성과도 매섭다. 건양사이버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초개인화 맞춤형 학습분석 시스템을 구축, 학생들의 학습 패턴과 성취도를 정밀 분석해 중도 이탈을 막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XR(확장현실) 기반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 중 최고 수준의 학업유지율을 달성하고 있다.

지역사회 및 정부 부처와의 밀착된 연계 사업 역시 건양사이버대의 핵심 경쟁력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대전·충청·세종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및 AI 접목 판로 개척 교육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사회서비스 돌봄 분야 교육혁신사업단’을 전격 출범시켜 지역 맞춤형 복지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 중이다.

이러한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빈틈없는 지원 시스템은 재학생 및 동문들의 눈부신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최근 뷰티학과의 이영선 동문이 미용 분야의 최고 권위이자 상위 1% 마스터에게만 허락되는 제79회 ‘미용장’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뿐만 아니라 심리운동치료학과 등 실무가 필수적인 학과들은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오프라인 출석 수업과 생생한 현장 적용 실습을 병행하며 졸업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실무형 전문가를 배출해 내고 있다.

이동진 총장은 “이번 신축 교사 준공을 통해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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