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평생교육원, 20대 청년 ‘인천의 섬과 바다, 그리고 환경’ 수강생 모집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12 16:36:53
이번 과정은 청년들이 인천의 섬을 직접 탐방하며 섬마다 다른 해안지형과 갯벌 생태, 서해5도와 한강하구의 역사적 특성을 배우고 해양환경 문제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와 현장 활동은 전 인천광역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이자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장정구 대표가 맡는다. 장 대표는 인천 지역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자연환경 보전, 하천 복원, 해양생태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왕복 선박요금과 현지 이동, 식사, 여행자보험 가입까지 지원한다. 참가자는 신분증과 목장갑 등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개인 준비물을 지참하면 된다. 모든 회차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된다.
첫 회차는 11월 7일 연평도에서 ‘서해5도와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해5도와 해양쓰레기에 관한 현장강의를 듣고 연평도 해안을 관찰한 뒤 지정된 해안구역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다. 11월 14일에는 소야도에서 ‘섬과 해안지형’을 주제로 현장강의를 듣고 해안지형 및 해양환경을 관찰하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11월 21일에는 장봉도에서 ‘갯벌과 특정도서’를 주제로 한 현장강의를 듣고 갯벌 생태환경을 관찰한다. 마지막 회차인 11월 28일에는 볼음도에서 ‘한강하구와 정전협정’을 주제로 한강하구와 정전협정의 의미를 현장에서 배우고 해안과 해양환경을 살펴본다. 두 회차 모두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한다.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인천의 섬과 바다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의 생태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20명이며 각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고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1·2회차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3·4회차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20대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인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회차별 신청 마감일은 연평도 11월 1일, 소야도 11월 8일, 장봉도 11월 15일, 볼음도 11월 22일이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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