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 몽골 공무원단 스마트농업 연수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3 16:28:23

상지대 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이 12일 몽골 식량농업경부(MOFALI) 고위급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채소 보급사업 초청연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상지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상지대학교 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이 12일 교내 스마트팜 시설 및 강의실에서 몽골 식량농업경부(MOFALI) 고위급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채소 보급사업 초청연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세계가나안운동본부, Rural Pathways가 공동 주관했으며, 몽골의 농업 현대화를 이끌 정책 결정자들에게 한국의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을 소개하고 양국 간 농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식량농업경부 산하 식량농업경영연구개발센터의 Nandintsetseg Sookhuu 혁신보급과장을 비롯해 몽골 중앙정부 부처 관계자와 어르헝, 도르노드, 홉드, 바얀헝거르 등 주요 지역의 농업 전문 공무원들이 참석해 한국의 첨단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지대 황선구 교수 등은 몽골 현지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농업 기술과 탄소중립형 자원순환 모델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교내 작물재배 시험포장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몽골 현지 여건에 적합한 기술 적용 방안과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몽골 공무원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향후 몽골의 온실채소 보급 사업과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규 단장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자원순환 모델이 몽골의 농업 환경 개선과 식량 안보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기술 교류를 통해 농림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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