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프레소-서강대 ‘AI 러너톤’, 실무 프로젝트 완성…41개 팀 결과물 ‘구현·배포’까지 경험

AI 리터러시·실무 활용 교육을 러너톤에 접목…코드프레소 학습 서비스 적용

박종혁 기자

pjh@hanmail.net | 2026-03-06 16:27:36

 서강대학교 AI 러너톤 해커톤 발표 현장

 

[대학저널 박종혁 기자] 코드프레소는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팝업스튜디오와 함께한 ‘서강대학교 AI 러너톤’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러너톤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서강대 학부생·대학원생 63명이 참여해 실전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배포까지 경험했다. 학습과 평가는 온라인 및 온라인 라이브 형태로 운영됐다. 마지막 날인 2월 12일에는 오프라인 특강과 해커톤 방식의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는 전공자 중심의 ‘AI 에이전트 트랙’과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바이브 코딩 트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Cursor, LangChain, LangGraph 등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설계·구현하는 과정을 익혔고, 팝업스튜디오의 AI 네이티브 BaaS ‘bkend’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생성, API 연결, 인증 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실습했다. 코드프레소는 “학습이 곧바로 제작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참가자들이 결과물을 실제로 구동 가능한 형태로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설문에서는 강습과 과제 제출, 평가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몰입과 완주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아이디어 단계에 머물던 구상을 실제로 작동하는 형태로 구현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교육 내용이 곧바로 복습·활용으로 연결돼 학습 효과가 남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러너톤의 성과로 전공·비전공 구분 없이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끝까지 가져가게 한 점을 꼽았다. 비전공자 트랙에서도 팀이 서비스 기획을 기능 구현으로 연결하고 배포까지 마무리한 사례가 나오며, AI 도구 활용이 실습 수준을 넘어 제작 역량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코드프레소는 러너톤 성과가 이후 기회로 이어지도록 역량 인증서 발급과 인턴십 연계 혜택을 마련했으며, 우수 팀에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실무에서는 코딩만큼이나 실무형 AI 활용 역량이 기본 소양이 되고 있다”며 “코드프레소는 AI 실무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고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학습·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러너톤은 이를 대학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이 짧은 기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고 배포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강대 AI 러너톤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됐다. 코드프레소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 과정과 실전 과제를 설계하는 산학 협력형 러너톤은 다른 대학에서도 참고할 만한 운영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대학 현장과 맞닿은 실전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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