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KISLP Summer 2025 운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06-24 16:21:53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미국 교육기관인 미국국제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집중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KISLP)’을 24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미국의 교육기관인 미국국제교육위원회(American Councils for International Education)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집중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KISLP)’을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원)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어 연수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충북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우수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의 교육 이미지 제고와 해외 자매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집중 수업과 주 1회의 문화 체험 활동, 교직원 가정 홈스테이, 서울 탐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은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한국어 집중 수업과 함께 ▲한복 및 다도 체험 ▲태권도 수업 ▲한국 음식문화 체험 ▲K-Pop 커버 댄스 ▲템플스테이 등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7월 12일과 8월 2일에는 충북대 교직원 가정에서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은 하루 동안 한국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경험함과 동시에 언어에 대한 공부도 진행한다.
오는 8월 8일 공식 한국어 수업이 종료되며, 이어 8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일대에서의 문화 탐방 활동이 진행된다. 일정에는 경복궁, 인사동, 남산타워, 광장시장, 전쟁기념관, 난타 공연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끝으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충북대 재학생들도 ‘글로벌 우왕이(Global Woowangi)’로 참여해 미국 학생들과 일대일 언어 교환 활동을 진행하며, 캠퍼스 내 국제적 소통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2월 두 기관이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에 의한 것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개강일인 6월 24일에는 미국국제교육위원회의 고등교육국장인 그레이엄 헤틀링거(Graham Hettlinger)가 충북대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 참여 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체험하고, 양국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대는 세계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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