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20 16:21:48

경남대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박재규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남대학교가 20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100년 대학’으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교 이후 경남대가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대학 비전을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 국내외 귀빈 등이 참석해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문학가이자 경남대학교 명예박사인 잭 마리나이(Gjekë Marinaj) 교수와 두시타 마리나이 여사를 비롯한 여러 해외 귀빈도 참석해 국제교류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했다.

경남대는 해방 이후 지역 고등교육의 기반을 다지며 성장해 온 대표 명문 사학이다. 지난 80년 동안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 왔고, 현재까지 16만 동문을 배출하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1946년 시작한 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았다”며 “시대의 변화와 도전에도 우리 대학은 굳건한 ‘한마의 기상’으로 진리를 향한 열정과 미래를 향한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를 키우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근속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총장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근속공로자 포상에는 정은상 창의융합대학장 외 25명이 선정됐으며, 총장특별공로상은 영어교육과 조미원 교수에게 수여됐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