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비갤러리, Kiaf SEOUL 2026 첫 참가…독일 현대미술 작가 2인 소개

한국 판교·독일 바이에른 기반 헤드비갤러리, 25주년 키아프 서울 첫 참가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8-14 16:21:0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한국 판교와 독일 바이에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헤드비갤러리가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6(키아프 서울)에 처음 참가한다.


헤드비갤러리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6에 참가해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게하드 칸츠(Gerd Kanz)와 스테판 비르헤네더(Stefan Bircheneder)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Kiaf SEOUL 2026에는 전 세계 18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헤드비갤러리는 개관 10년 이내 갤러리와 이머징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Kiaf PLUS’ 섹션 G11에서 국내외 미술 관계자와 컬렉터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헤드비갤러리는 서로 다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일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소개한다. 두 작가는 각각 시간과 물질, 기억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게하드 칸츠는 나무 패널을 망치와 끌로 직접 가공해 물질의 질감과 형태를 표현하는 작가다. 자연에서 비롯된 유기적 형상과 건축적 구조를 재구성하고 색채와 표면의 변화를 더해 독특한 화면을 구축한다. 형태와 색, 재료의 물성을 결합한 작업을 통해 평면 회화의 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스테판 비르헤네더는 일상의 사물과 공간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회화를 통해 시간과 기억, 문화적 풍경을 다룬다. 특히 1980~1990년대 대중문화와 청소년 문화를 연상시키는 오브제와 이미지를 회화로 재현해 개인의 기억과 당시의 사회·문화적 풍경을 함께 보여준다.

헤드비갤러리는 2021년 개관 이후 두 작가의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 등을 통해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다.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갤러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는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복합문화공간 H. art LAB 89를 통해 전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Kiaf SEOUL 2026 참가를 계기로 헤드비갤러리는 국내외 미술 관계자 및 컬렉터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작가와 컬렉터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며 전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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