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새음학교,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6-29 16:21:02
지난 6월 25일 새음학교에서 열린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새음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막무가내 대장부' 20기 학생들은 지리산 나눔 종주를 통해 모금한 938만 3,030원의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6월 25일(목), 기독교 대안교육기관 새음학교(교육총괄 이해리, 경기도 구리시 소재)와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5년 전인적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교한 새음학교는 2006년부터 21년째 ‘지리산 나눔 종주’를 이어오며 국내 위기가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와는 2017년부터 함께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리산 나눔 종주’는 새음학교 학생들이 ‘막무가내 대장부’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학생들이 걸은 100m마다 100원씩 모인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다. 지난 5월 말에는 막무가내 대장부 20기가 지리산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938만 3,030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가정아동의 생계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되어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미라 새음학교 중고등교장은 “학생들이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며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이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윤실 홀트아동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음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완주하며 흘린 땀과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1955년 설립 이후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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