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제2회 산학네트워크’개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10-24 16:18:09

국립목포대가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제2회 산학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사진=국립목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제2회 산학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단(AI·빅데이터 분야)이 주관하여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gentic AI를 중심으로 한 지역 AI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KT 구영철 지사장, 신선우 차장, 목포MBC 김순규 사장, 박영훈 보도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 인사와 산업계·언론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포스트AI 조인호 대표가 ‘AI 트렌드와 대학 활용 방안’을 주제로 AI기술의 최신 동향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박순태 박사는 ‘ABCIM 시대 사이버위협과 대응’을 통해 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융합기술의 확산에 따른 보안 문제와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으뜸정보기술 송민 이사는 ‘AI 트렌드와 대학 활용 방안’을, 채종우 상무는 ‘AI 시대, 대학·뷰티·헬스케어·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산업별 실제 사례와 대학 교육의 연계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RISE사업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참여 중인 레인아이 강경철 대표, 드림테크 정연오 대표도 함께해 현장의 시각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과 산학협력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순천대학교 박철영 교수, 동신대학교 이태원 교수 등 전남권 대학 교수진 역시 참석하여 대학 간 협력 모델의 확장과 공동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 후반에는 산학연 관계자 간 자유토론이 이어져, 대학 중심의 AI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AI기술이 더 이상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헬스케어·문화산업 등 지역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임에 공감했다.

국립목포대 이영호 교수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통한 지역산업의 대변화(AI Transformation)가 필요하다”며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대학·기업·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남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