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생태 복원 위한 은어 방류 행사
남대천에서 은어 치어 1만 마리 방류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5-31 16:29:01
강릉원주대 학생들과 강원씨그랜트센터 관계자들이 31일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강릉원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강릉원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강원씨그랜트센터는 31일 강릉 남대천에서‘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지속가능한 생태계 서비스) 조성의 일환으로 은어 방류행사를 했다. 이날 방류된 은어는 1만 마리에 달한다.
행사에는 강남북해조자원교류원과 경포아쿠아리움 등 시민, 향토기업 등도 참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릉원주대 LINC 3.0 사업단 신일식 단장은 “강은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며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황어와 은어, 연어 등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남대천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 LINC 3.0 사업단과 해양생태환경학과는 4년간 진행한 은어 방류와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에서 은어와 연어, 황어가 지속적으로 남대천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연어 자연산란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하천에 설치된 구조물과 하천유량 변화와 수질이 생물 이동에 위험요소가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강릉원주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서비스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향토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남대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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