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대전환 통해 교육개혁 반드시 이룰 것"
이 부총리 취임사에서 밝혀
"핵심인재 양성, 대학 규제개혁, 맞춤형 교육 실현"도
이지선
ljs@dhnews.co.kr | 2022-11-07 17:30:59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육부가 스스로 대전환해야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고, 그래야 우리나라도 다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 핵심인재 양성 ▲ 지역대학에 대한 과감한 규제개혁과 지원 ▲ 맞춤형 교육 실현 ▲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등을 교육개혁 4가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핵심인재 양성과 관련, "첨단 기술 확보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국가 전략산업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교육에 대해서는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교사의 지식 전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교사는 학생들의 인성·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역대학이 혁신성장의 허브가 되도록 과감한 규제개혁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남아 있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자율과 책임을 갖고 설계·운영하는 혁신적인 재정지원방식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와 관련해서는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영유아 교육과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초등전일제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학생들에게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두텁게 하는 데 국가와 교육청, 학교가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개혁이 중요하다"며 "혁명적으로 개혁해야 하지만, 우리 교육현장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 이념 갈등의 증폭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명적 변화가 시급하더라도 하향식 밀어붙이기식으로는 개혁에 성공할 수 없고, 지시와 통제가 아니라 파트너십과 수평적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교, 대학, 지자체, 교육청, 타부처, 산업계, 미디어 등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현장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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