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2026학년도 전공박람회’ 개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2 16:15:28
국립창원대가 교내 나갈길(COSS 앞 성벽길)에서 '2026학년도 전공박람회 : 전공산성 축제, 나갈길'을 개최했다.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창원대학교가 교내 나갈길(COSS 앞 성벽길)에서 '2026학년도 전공박람회 : 전공산성 축제, 나갈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형 UGRIC 대학 재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는 통합대학 출범 이후 재학생은 물론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까지 함께한 첫 번째 의미 있는 축제"라며 "통합대학으로서 국립창원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나갈길을 걸으며 전공을 탐색한 학생들이 통합대학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 속에서 자신만의 성장 DNA를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미래 진로로 힘차게 확장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람회에는 총 41개 학과(전공)가 참여하여 전년도 전공박람회 대비 학과별 참여도와 부스 운영 준비 수준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학과에서는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교수 및 재학생이 함께 부스를 구성하여 체험형 콘텐츠, 전공 소개 자료, 진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방문 학생들에게 생생하고 깊이 있는 전공 정보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전공탐방 스탬프 투어를 통해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였으며, 미션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간식교환권과 기념품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홍보 부스에서는 ▲입학 및 교육과정 안내(교육학사과, 입학과, 거창·남해캠퍼스) ▲맞춤형 학습·전공 설계(교수학습센터, 전공설계AA) ▲취업 전략 센터 및 학군단(ROTC)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진로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참여형 콘텐츠도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공박람회의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는 지역 고등학생 약 4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 부스 상담과 스탬프 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학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통합대학 출범에 따라 거창캠퍼스와 남해캠퍼스도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여하여 입학 안내 및 캠퍼스 소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남형 UGRIC 대학 재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통합대학으로서의 상생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육관 로비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롯데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직군에 진출한 졸업생 선배 4명이 참여하는 '커리어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현장에서 직접 겪은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되어 진로를 고민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립창원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대학도시로서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였다.
김혜정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는 통합대학 출범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번째 전공 탐색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막연한 고민의 성벽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실천적 탐색의 장이 되었다"며 "전년도에 비해 각 학과의 준비 수준과 학생 참여 열기가 크게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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