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AI 중심대학’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30 16:12:47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AI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AI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교육체계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혁신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이끌 AI 전문인재와 AX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인재양성 사업이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내부의 AX 전환과 새만금 지역산업의 AX 전환을 연계하는 지역특화 AI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AX 로봇산업도시 ▲AX 모빌리티 ▲AX 에너지그리드를 3대 집중 육성 분야로 설정하고 교육, 산학 프로젝트, 인턴십, 취·창업, 공동 연구개발(R&D),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지역 AX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대학은 5개 AI 핵심학과는 203명 규모의 통합 모집 체계를 운영하며, AI 교과목 비중을 59.8%까지 확대하고 10개의 특화 마이크로 컨버전스 디그리(MCD·Micro Convergence Degree)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38개 AX 참여학과에서는 전공과 AI를 접목한 AX 브릿지 교과목과 AX 융합전공 등을 운영해, 각 분야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더불어 전교생에게 AI 활용 기본 역량을, AX 참여학과 학생에게는 전공-AI 융합역량을, AI 핵심학과 학생에게는 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전문역량을 제공하는 단계별 교육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국립군산대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총 26억 5,000만 원을 지원해 AI 교육·연구 및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만금과 전북 지역산업의 AX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 김강주 총장은 “5개 AI 핵심학과와 38개 AX 참여학과의 역량을 결집해 국립군산대를 새만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AI·AX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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