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RISE 사업단·극단 ‘아리’, 안양시민 위한 문화나눔 연극 공연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4 16:09:50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 제작을 넘어 대학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문화 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극단 ‘아리’의 전문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세대 간 예술 협업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연극 ‘귀족수업’은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의 허영과 욕망을 유쾌한 풍자와 웃음으로 풀어낸다. 극단 ‘아리’는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중성과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극단 ‘아리’는 그동안 안양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공연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모노드라마 ‘써니’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과 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창작 공연과 국제연극제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의 가능성을 넓혀왔다.
극단 아리 대표이자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는 “예술은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숨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웃음과 위로, 그리고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안양을 문화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어왔다”며, “안양대학교 RISE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양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눔 공연으로 진행되며, 대학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 협력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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