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 15일 2026년 춘계학술대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3 16:07:01

경남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가 15일 오후 2시 교내 국제관 101호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경남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경남대학교 80년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지방시대의 지식·인권·연대’를 주제로 열린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한 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대학의 역할, 지역사회의 인권 보장, 청년세대의 계층 이동 인식 등 한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지역과 대학사회’에서는 경남대 정은상 K-민주주의연구소장(창의융합대학장)이 ‘경남대학교 개교 80년: 민주주의 기억의 재구성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발표한다. 이어 경상국립대 송원근 사회과학연구원장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지식 커먼즈’를 주제로 발표하며, 창원대 남재우 교수, 경남대 조정우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2부 ‘지역의 인권과 청년’에서는 창원대 이정은 교수가 ‘지방시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인권보장체계의 필요성: 경남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인제대 윤정윤 교수가 ‘2015~2025년 청년층의 계층이동성 인식 변화와 결정요인: 지역적 맥락과 주관적 계층귀속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경상국립대 이향아 교수와 창원시정연구원 구본우 선임연구위원이 나선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3부 종합토론에서는 경남대 지주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참가자 전원이 지방시대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를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정은상 소장은 “경남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역대학이 민주주의와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성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 지역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만큼 지역 지식공동체의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대가 축적해 온 민주주의 연구 전통과 지역사회 연계 학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대는 지역대학 가운데서도 민주주의·평화·인권 담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인문사회 분야 학술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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