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026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29 16:02:07

한기대가 29일 ‘2026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29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6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일학습병행 참여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특성화고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유길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개교 35주년을 맞는 한기대는 2015년 일학습병행 사업에 착수해 학습기업 및 유관기관과 원팀으로 호흡하며 산업현장 혁신을 이끄는 독보적인 ‘한국형 일학습병행 표준모델’을 선도적으로 정립하고 발전지켜 왔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일학습병행의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존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3개 부문에 올해 새롭게 도입된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 현장 적용사례 부문을 더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 12개 기업이 참가해 교육훈련 운영 성과와 현장 적용사례 등을 포스터와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 1차 사전심사와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9명, 인기상 1명 등 총 14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기업현장교사 부문 (주)제이엠티(김무열), 최우수상은 학습근로자부문 주식회사뉴젠스(김경은), 우수상은 학습기업 부문 주식회사에이치엔알과 PBL현장적용사례 부문 ㈜에이디텍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6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 수상자인 하나머티리얼즈㈜ 김준영 씨가 일학습병행 참여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청윤노동법률사무소 이대홍 노무사가 노동법을 주제로 근로자와 사용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올해는 사전 부대 행사로 ‘일학습병행 작은 취업박람회’가 처음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8개교의 취업 담당 교사와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7개 사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엄기용 일학습병행대학 학장은 “한기대는 일학습병행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학습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마련한 작은 취업박람회처럼 기업과 미래 인재를 잇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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