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32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
성년된 것 확인시켜 주는 성년례(成年禮) 열어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5-15 16:09:33
경상국립대는 15일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5일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2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인문대학 한문학과가 국립대학 육성사업 ‘GNU 시민인문대학’의 시민·대학생과 함께하는 인문예절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다.
관례(冠禮)는 성년이 된 것을 확인시켜 주는 일종의 성년례(成年禮)로서 남성은 상투를 틀고 갓을 쓴다.
2023년 전통 관례 시연의 장관자는 한문학과 강범준(1학년) 학생, 집례는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 상례는 허권수 명예교수가 맡았다. 계례 시연의 장계자는 한문학과 이서연(1학년) 학생, 집례는 한문학과 이영숙 강사, 상례는 이미진 학과장이 맡았다.
이미진 한문학과장은 “지난날 관례와 계례는 미성년에서 성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집안 어른들이 마련해 주던 예식으로 비로소 성년이 됐음을 가족과 사회 구성원에게 인정받는 행사였다”며 “한문학과는 값진 옛 문화를 되살리고 성년으로서 자부심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자각하게 하려는 선인들의 지혜를 몸소 느끼게 하고자 관례·계례 시연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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