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모아벤처스에 AI 플랫폼 특허기술 이전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24 15:58:38

국립순천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5일 ㈜모아벤처스와 AI 플랫폼 관련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산학협력단 소속 심현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반응형 게임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특허 기술로,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콘텐츠와 제품,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모아벤처스는 팬덤과 캐릭터 산업을 기반으로 한 IP 라이선스 플랫폼 기업으로, 팬 참여 활동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체 플랫폼 ‘모아페스타(MoaFesta)’를 통해 팬 참여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운영하며, 콘텐츠 소비를 가치 창출로 전환하는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장지환 대표는 “국립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과 협력해 학생들의 플랫폼 참여를 통한 수익 경험과 비교과과정 운영을 논의 중”이라며 “플랫폼 고도화와 캐릭터·굿즈 상품화, R&D 및 투자 연계를 추진하고, 향후 국립순천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편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우수 특허를 기반으로 자회사를 발굴·설립하고, 지분 투자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이 약 10% 내외의 지분을 투자해 자회사의 R&D, 투자유치, 사업화를 지원하며, 2026년 3월 기준 13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송경환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기술이전을 넘어 자회사 설립과 투자 연계를 통해 대학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확대하고, 강소기업 육성과 대학 수익모델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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