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커뮤니티 ‘헤이뮤브’ 4일 베타 오픈... 포트폴리오부터 팬덤 구축까지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6-08-04 09:00:13

  [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댄서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헤이뮤브(HeyMuvv)'가 4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헤이뮤브는 스페이스클라우드 운영사 앤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댄서 커뮤니티 서비스다. 개인 또는 팀이 촬영한 연습 영상부터 전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공연 영상까지 다양한 댄스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꾸준히 쌓아온 연습과 공연 기록은 오디션이나 캐스팅을 준비하는 댄서에게는 포트폴리오가 되고, 취미로 춤을 즐기는 이용자에게는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역할을 한다.

댄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팬덤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댄서를 팔로우하거나 영상을 저장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무대 영상뿐 아니라 연습 과정과 활동 이력도 함께 기록되는 프로필 구조를 통해 댄서들이 자신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앤스페이스는 헤이뮤브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사, 문화 관련 기관, 댄스 업계 관계사와의 협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헤이뮤브에 축적되는 커버댄스와 팬 콘텐츠는 엔터테인먼트사에는 신인 발굴과 IP 확장의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으며, 문화 관련 기관에는 K팝과 K컬처 확산을 위한 민간 플랫폼 사례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댄서 에이전시와 공연 프로덕션, 행사 주관사 등에는 인재 발굴과 협업을 위한 채널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이뮤브 오픈과 함께 스페이스클라우드가 협력한 온라인 커버댄스 페스티벌 '커버위크'도 운영됐다. 2018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은 커버위크는 참가자 영상을 헤이뮤브에 지속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팀, 3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K팝 아티스트의 커버곡은 물론 러시아와 멕시코 등 해외 참가자들도 참여했다.

앤스페이스는 앞으로 헤이뮤브의 아카이빙 기능을 고도화하고, 안무와 댄스 교육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댄서를 응원하는 팬덤 문화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해 댄스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앤스페이스는 헤이뮤브 베타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헤이뮤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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