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베트남 빈 대학 수의·축산 역량 강화

2030년까지 27억 원 지원받아 빈 대학에 수의학 전공 신설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09-06 15:43:15

전북대가 2030년까지 27억여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베트남 빈 대학교 수의학과 신설 등 교육·연구역량 강화와 기술보급 사업 등을 수행한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재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이 사업을 통한 베트남 빈 대학의 역량 강화를 본격화 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의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북대는 사업 선정을 통해 2030년까지 27억여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빈 대학교 수의학과 신설 등 교육·연구역량 강화와 기술보급 사업 등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수의학 전공을 신설하고, 기존의 축산 전공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중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수의·축산학부로 육성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베트남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 국제협력선도대학 베트남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 베트남 빈 대학에서 응우옌 후이 방(Nguyen Huy Bang)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그리고 베트남 응웨안성의 응우옌 반 데(Nguyen Van De) 인민위원회 부인민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전북대 송철규 연구부총장은 “전북대 수의대가 우수 교수진과 동물의료센터 연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며 “우수 연구인력 간의 인적교류와 수의·축산 기술 전수를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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