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면서 즐기는 1박2일 치유 여행… ‘내면에 잘 잇다 갑니다’ 진행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5-22 15:42:08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홍천군 내면 열목어마을에서 진행된다.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홍천군 테마형 체류 관광상품이다.
‘내면에 잘 잇다 갑니다’는 홍천군 ‘내면’이라는 지역명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본다는 의미를 결합한 치유형 농촌 여행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삼봉휴양림 숲 트래킹을 비롯해 숲속 싱잉볼 체험, ‘수취인불명 메시지’ 편지쓰기 및 낭독회, 감정 상태에 맞춰 차를 직접 블렌딩하는 티블렌딩 체험,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관하는 키링 꾸러미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수취인불명 메시지’ 프로그램은 과거 또는 미래의 자신, 혹은 전하지 못한 마음이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편지쓰기와 낭독을 통해 마음속 감정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식사는 총 4회 제공된다. 1일 차에는 산약초비빔밥과 내면 만찬 치유식, 배추전 간식이 준비되며, 2일 차에는 내면 치유식과 마을 현지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천 열목어마을, 싱잉볼 명상 체험. 출처: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숙박은 열목어마을 내·외부 숙소에서 진행되며, 예약 인원과 현장 상황에 따라 배정된다. 행사 장소인 열목어마을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농촌관광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 내면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천천히 쉬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여행”이라며 “숲과 소리, 편지, 차, 로컬푸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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