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 반도체, AI 등 첨단 학과 정원 1829명 늘린다

교육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 심의 결과

조영훈

aaajoyh@gmail.com | 2023-04-27 15:44:37

 교육부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교육부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보건의료 분야 정원을 1829명 증원한다. 수도권 대학에서 817명, 비수도권 대학에서 1012명 증원한다. 교내 타학과의 인원 조정없이 순전히 증가한다. 특히 수도권 대학의 정원 순증은 24년만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 심의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일반대학 첨단·보건의료 분야 정원 증원은 수도권은 19개 학과 817명, 지방은 31개 학과 1012명이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분야 654명, 인공지능(AI) 분야 195명, SW‧통신 분야 103명, 에너지‧신소재 분야 276명, 미래차‧로봇 분야 339명, 바이오 분야 262명 등이다.

 

이번 발표에는 의대를 제외한 보건의료 학과 정원을 532명 증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건의료 학과 증원은 간호학과 410명과 임상병리학과 27명, 약학과 17명, 치과기공학과 1개 30명, 작업치료학과 48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약대 정원은 지역균형발전과 배정규모를 고려해 비수도권 소규모 약대 중심으로 증원됐다.

 

보건의료계열은 첨단분야와 달리 대학의 자체조정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해당하는 인원만큼 타학과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정원조정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4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대교협 승인을 거쳐 변경된 시행계획에 근거한 모집요강을 5월말까지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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