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거점 운영기관 및 조기적응지원센터 연속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4-12-20 15:29:38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학위복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18일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거점 운영 기관 및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에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학은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대전 거점 운영기관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총 8년의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8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는 관할 지역이 대전광역시를 포함하여 충남 계룡시,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으로 확대되었다.
새해 1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 교육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 사회 이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기초 법질서와 문화, 필수 생활정보 및 체류관련 제도 교육도 진행된다.
박미정 센터장(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은 “건양사이버대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KIIP 교육 외에도 세계시민교육, 부모교육, 재난안전교육, 심리상담, 취업교육, TOPIK 교육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미정 센터장이 기획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생활법률 AI 내비게이션’ 강좌는 2024학년도 하반기 K-MOOC(Korean-Massive Open Online Course) 신규 강좌로 선정되어 외국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조기적응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사이버대는 한국이민재단과 협력하여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기본소양 평가 시행과 관련하여 대전·충청 지역에 평가 장소를 제공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대학의 이러한 노력은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다문화한국어학과는 내년 2월 17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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