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보림 교수, 역사교육 신간 시리즈 출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0-10 15:28:10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가 급변하는 디지털 및 AI 시대에 역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교육 개론서 시리즈 3권의 공동 집필에 참여, 오는 9월 30일을 기해 출간을 알렸다.
출간되는 책은 『역사교육학 개론』,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 『다시! 역사교육, 세계사편』 등 총 3권이다. 이 저서들은 충북대 김보림 교수를 포함해 전국 21명의 역사교육 전문가 및 현장 교사가 수년간 협력해 만든 뜻깊은 결과물이다.
『역사교육학 개론』은 국내 최초로 ‘개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간되는 역사교육 분야의 기본서이다. 김보림 교수(충북대), 나인호 교수(대구대), 문경호 교수(국립공주대) 등 8명의 전문가가 공동 집필했으며, 역사교육의 목적을 ‘인간 이해’로 보고 그동안 흩어져 있던 역사교육의 지식 체계를 정립했다. 이 책은 국내외 주요 이론과 교육 방법을 폭넓게 소개해 학문적 이해와 현장 실천을 잇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I와 디지털 시대, 다시 역사교육을 생각한다’는 기치 아래 기획된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과 세계사편은 역사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통합한 교재다. 내용사 전공 교수진과 현장 교사가 참여해 사범대학 필수 과목인 ‘역사과 교재 연구 및 지도법’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예비교사와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은 “역사를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들이 인간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고 오늘과 미래의 삶을 성찰하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밝히며, 시대별·주제별 교재 연구, 수업 설계부터 평가까지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제시했다. 김보림 교수 포함 7명이 공동 집필했다.
『다시! 역사교육, 세계사편』은 세계사 교육 관련 교재 연구와 지도법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으로, 위상이 위축된 세계사 교육을 다시금 조명하는 의미를 지닌다. 김보림 교수를 포함해 8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역사교육 시리즈를 기획한 대표 저자 김보림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이 저서들은 수년간 21명의 연구진이 합심해 만든 뜻깊은 성과물”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 책들은 역사교육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를 ‘인간 이해’에 두고 있다. 역사는 인간을 성찰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이번 출간이 과거의 연구 성과와 오늘의 문제의식을 이어 주며 미래 역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대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총신대학교 조교수,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충북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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