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환경영향평가 자연생태분야 현장실무 인력양성 교육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01 15:24:28
산림 식생조사 과정 중 조사원이 수목의 흉고직경을 측정하며 생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대구대학교가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정책지원 현장실무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영향평가 자연생태분야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환경영향평가 기술자와 자연생태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조사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총 48시간으로 운영되며, 지난 8월 29일 온라인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걸쳐 대구대와 각 현장 실습지에서 진행된다.
각 과정은 분류군의 기본적인 분류와 생태적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조사방법론과 서식지별 대면 현장조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포유류 과정에서는 무인센서카메라 활용 및 흔적 조사법을 다루며, 조류 과정에서는 정점조사법(point count)과 청음조사 등을 교육한다. 양서·파충류 및 곤충 과정에서는 야간조사 등 분류군의 특성을 고려한 실습과 표본 제작을 진행하며, 식물 과정에서는 현존식생도 작성 및 생태계교란생물 분포 특성 등 필수 역량을 가르친다.
대구대 생물교육과 조영석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생태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인력과 초급 기술자들이 생물 분류군별 기본적인 생태적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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