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AWS 공인 클라우드 전문강사 양성 교육 가동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2-13 15:23:18
13일 대구보건대 교직원들이 AWS 클라우드 자격증 대비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Amazon Web Services(AWS)와 협력해 추진 중인 AWS 공인인증 교육센터(C3, Cloud Certification Center) 구축의 일환으로, 교직원 대상 AWS 클라우드 자격증 대비 교육을 본격 가동했다. C3 센터의 자립적 운영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력 양성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대구보건대는 교내 교수 및 직원 25명을 선발해 AWS 클라우드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IT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간호학과·보건행정학과·치기공학과·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직원이 참여해 대학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보건 특성화 대학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AX)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다.
교육은 수준별 2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STEP 1(초급)은 AWS Cloud Practitioner(CLF) 자격증 대비 과정으로, 클라우드 기초 개념과 핵심 용어, 보안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와 활용 사례,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 등 AWS 핵심 서비스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학습하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대비를 강화한다.
STEP 2(중급)는 AWS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SAA) 자격증 대비 과정으로, 고가용성 아키텍처 설계와 서비스 조합·구축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직원은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데이터베이스 등 핵심 서비스를 설계 관점에서 이해하고, 도메인별 문제풀이와 모의 테스트를 통해 합격 수준의 실전 감각을 확보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오프라인 집합 교육과 온라인 자가학습을 병행한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핵심 개념 설명과 사례 기반 이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AWS Skill Builder와 CertiNavigator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복습과 문제풀이를 이어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SAA 자격을 취득한 교직원은 AWS 본사가 운영하는 AAI(AWS Authorized Instructor)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공인 강사 자격을 획득하면 향후 C3 센터의 핵심 멘토로 활동하며, 재학생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교육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대학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12월 AWS와 ‘AX 인재 양성 및 C3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중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및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에 C3 센터를 구축해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습 중심 AX 교육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교직원 대상 AWS 자격증 교육은 C3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교직원 스스로가 글로벌 표준의 클라우드 역량을 갖춤으로써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글로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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