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실습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07-01 15:18:59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 24명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연구 및 연구장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 24명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연구 및 연구장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자생식물 보전 및 활용 분야의 현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재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융복합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 24명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현미경실 △발아실험실 △비파괴검정실 △표본제작실 등 첨단 연구시설에서 실습에 참여했다.
주요 실습은 주사전자현미경 시료 전처리 및 광디지털현미경 촬영법 학습, 종자 미세형태 관찰과 직접 촬영, 발아챔버를 활용한 실험, 테트라졸리움 검정을 통한 종자 활력과 생리적 특성 분석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현장실습은 실험실 실습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 문수산에서 야생식물 종자를 직접 채집하고 표본 건조 및 관리 실습을 통해 현장 기반의 식물 분류와 보전 기술을 익혔으며, 국립수목원 및 관련 기관의 취업 특강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제공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세아 학생(스마트원예계열 1학년)은 “자생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채집하면서 생태적 가치와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식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종자 분야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진 지도교수(스마트원예계열)는 “우리 학생들이 자생식물의 가치와 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식물유전자원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2024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농업·임업·정원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생들의 현장교육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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