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026 정시 특집] ‘경희’에서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2-16 15:20:33

경희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상상력과 창의력, 실천력을 키워나가는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 이것이 경희대학교가 추구해온 대학의 참 보습이다. 경희는 ‘교육에서 학습으로’ 전환하며 학생과 교수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새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들은 독립연구, 독립심화학습, 전환21 등을 통해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고, 지도 교수와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세계시민교육에서는 이웃, 사회, 국가, 지구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탐색하고 실천으로 확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 교육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인공지능 융합혁신 인재 양성 사업, 교육부와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 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은 한층 강화된 소프트웨어 교육과 융합형 교육, 산학협력 교육을 받고 있다.

경희는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과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공 선택의 기회도 확대했다. 학과와 단과대학, 캠퍼스를 넘나들며 복수전공(다전공), 부전공, 전과를 선택할 수 있다(의·약학 계열, 예술·체육 계열, 자율전공학부 등 일부 학과 제외).

또한, 미래 교육·학습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 강의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새로운 교육·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의과대학, 간호과학대학, 공과대학의 일부 실험·실습 과목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적용했고, 더욱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강의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교육에서 학습으로’ 대전환, 마이크로디그리·학생설계전공 도입
경희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서 학습으로’ 대전환에 나섰다.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형 교육·학습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래지향적 학사구조 혁신을 시작했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사회 및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특정한 역량, 직무, 자격 등을 위해 특화된 최소 단위 교육과정)’와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했다. △실감미디어와 게임 콘텐츠 관련 개발 및 연구의 기반인 소프트웨어 기초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연계형 마이크로디그리’ △AI/SW 기초 단계부터 응용, 심화 단계까지 수준별 이수가 가능한 ‘전교생 AI/SW 교육 확장 마이크로디그리’ △학생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교육과정을 구성해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공인 ‘학생설계전공’을 운영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을 이해하는 ‘경희 교육’
‘문화세계의 창조’, ‘학문과 평화’의 가치를 지향해온 경희는 인간과 우주, 공동체의 근원적 성찰을 통해 ‘인류의 미래, 평화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경희가 꿈꾸는 ‘문화세계’는 인간을 향해 열려있다. 그래서 경희는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에도 인간의 인간성, 후마니타스(Humanitas) 가치를 먼저 생각한다.

경희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응용학과(경영대학),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스마트팜과학과(생명과학대학)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경희의 설립 정신을 잇는 후마니타스의 철학과 가치에 따라 첨단기술과 인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주력한다.

경희는 첨단학과 설립 외에도 AI 서버실과 X-Space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를 설치하는 등 거교적 역량을 집중해 인공지능 특성화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융합혁신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경희가 ‘실전적 AI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세계 50대 AI 교육기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의·약학 전 분야 아우르는 교육체계 구축
경희는 의학, 한의학, 치의학, 약학, 간호학을 포괄하는 의과학 체계를 국내 최초로 확립했다. 의학 계열의 모든 단과대학을 갖추고,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개원해 질병 없는 인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기술 선도 사업단(사업단장)’으로 선정, 5년간(3+2년) 1,12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이끌면서 ‘K-백신 기술개발’을 주도한다. 경희 의학 계열 단과대학은 양 의료기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 실습을 강화했으며, 해당 교육평가원에서 인증을 획득해 교육의 탁월성을 공인받았다.

2026 THE 대학 영향력 평가서 세계 19위·전 세계 사립대 1위
경희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하는 ‘2025 THE 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 2025)’에서 세계 19위·전 세계 사립대 1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 평가에서 THE는 고등교육기관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한 정도를 분석한다. 대학의 ‘공공성’에 주목한 평가인데, 올해는 전 세계 2,318개 대학이 참여했다. 2019년 첫 평가에서 국내 1위를 달성했던 경희는 이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경희는 THE가 발표한 ‘2026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는 국내 종합대학 5위·세계 252위를 달성했다. 세계 순위는 전년과 대비해 33계단 상승했고, 국내 종합대학 순위도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했다. 이 평가는 대학의 △피인용(Research Quality) △연구(Research Environment) △교육(Teaching)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산학협력(Industry) 등을 지표로 삼는다. 경희는 평가 전 영역에서 골고루 상승세를 보였다. 탁월한 연구력이 순위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는 경희가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학문적 탁월성에 더해 미래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추구해 온 노력에서 기인했다.

호텔관광대학 세계 12위·통신공학 세계 29위
경희가 ‘2022 상해교통대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에서 호텔관광학 세계 12위, 통신공학 세계 29위를 차지했다. 경희는 학문의 다양성과 탁월성을 존중하는 대학문화를 정착시키면서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체능, 의학 등 전 학문 분야를 고루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문 분야가 늘어났다. 경희는 각종 세계대학 평가에서 호텔관광학, 통신공학과 함께 문헌·정보과학, 국제개발학에서 세계 100위 안에 올랐다.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에 경희 기술력 탑재
2018년 발사된 기상 관측 위성 ‘천리안 2A호’의 우주 기상 탑재체, 올해 8월 발사된 한국 최초 달 탐사선인 시험용 궤도선 ‘다누리’의 자기장 측정기. 두 탑재체를 경희가 개발했다. 경희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50년만에 인간을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민간 차원의 달 탐사 탑재체(CLPS) 계획에 참여해 2024년에 발사 예정인 달 탐사선에 탑재되는 ‘달 우주 환경 모니터(LUSEM)’를 개발하고 있다.

경희는 지속적으로 우주에 도전해왔다. 2012년과 2013년 초소형 인공위성 3기를 개발·발사하며 위성 개발과 제작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축적해 학생 교육과 다양한 탑재체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전방위에서 지원하는 사회진출 교육
경희는 취업과 창업, 창직(새로운 직종을 만드는 활동),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체육계, 국제기구, 프리랜서, 대안적 삶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사회진출 교육과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지속 가능한 문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확대했다. 2022년 대학정보공시의 학생 창업 지원 현황에 따르며 경희대는 서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교비를 투입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창업 스쿨, KHU Valley Program 등을 개설하고, 역량 관리 플랫폼 ‘알라딘(Aladdin)’을 통해 진로 탐색, 경력 개발, 사회진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랩, 미디어랩, 메이커 스페이스 등 사회진출 준비 공간을 운영하는 한편, 2020년과 2021년에 홍릉 바이오·의료 창업센터, 삼의원 창업센터를 잇달아 개소하면서 인프라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창업센터에는 약 80개의 창업팀이 입주했다. 이는 서울시 32개 캠퍼스타운 중 최대 규모이다. 경희인은 캠퍼스에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내며 ‘더 많은 미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간다.

캠퍼스 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확대
교육부의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을 계기로 캠퍼스 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경희가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신산업 창출을 위한 융합 교육 확대와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학협력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학사제도를 시행한다. 사회진출지원 5단계 진로탐색-진로상담-자기주도-역량강화-실전대비에 따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유형별 로드맵도 운영한다.

현장실습·창업교육·캡스톤 디자인 강화
경희가 2021년 대학정보공시의 학생 창업 및 창업 지원 현황 분석 결과, 창업기업 매출액에서 국내 대학 1위에 올랐다. 탄탄한 창업교육과 지원으로 학생들이 창업 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희는 현장실습, 창업교육,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설계) 등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실습 이수 학생 수는 서울 사립대 1위, 창업강좌 이수 수와 캡스톤 디자인 해당 학과 이수 학생 수는 서울 사립대 2위에 달한다(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WE+ Academy, 여름·겨울 창업여행, 캠스테이지, WE+ Support, 청년식탐2((探:貪) 등 다양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여 명 선발해 UN·국제기구 파견
경희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 협력 수준을 심화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KHU-UN/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매년 10명 안팎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해 UN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의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21년에는 11명의 학생이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세계식량기구, 국제이주기구,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학생들은 인턴 경험을 쌓으며 장학금도 받았다. 국제이주기구에서 근무한 정치외교학과 박하영 학생은 탁월한 업무 수행력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에서 인턴십을 수행한 국제학과 박정선, 영어학부 김지훈, 정치외교학과 김서영 학생은 국제인권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7회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했다.

‘꿈’과 ‘도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금
경희에는 학생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제도가 있다. 바로 ‘경희꿈도전장학’이다. 학생들은 창업, 연구, 봉사,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은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체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 재학생 10명 중 6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경희의 교내 장학금 규모는 전국 대학 1위이다(2021년 대학정보공시 장학금 수혜 현황 기준).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능위주전형 2,217명, 실기위주전형 198명 등 총 2,415명 선발
전체모집인원 44.9%, 정시에서 선발, 캠퍼스 구분 없는 모집군 배치

최진무 경희대학교 입학처장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정시모집에서 총 2,415명(전체모집인원의 44.9%)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에서 2,21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198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7명 감소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5년 12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수)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일반전형(수능위주)-인문/사회/자연’과 나군 ‘예술(무용학부 제외)’, ‘나군 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은 1월 16일(금) 오후 6시, 나머지 전형은 1월 23일(금) 오후 6시이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추가한 최종 모집인원은 정시 원서접수 전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ha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과목 감점방식으로 전환, 계열별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 변경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기존의 절대평가 등급을 ‘수능 영역별 비율 반영 방식’에서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전환했다. 영어 2등급까지는 만점 처리해 감점이 없어, 어렵게 출제된 영어 과목의 부담이 적다. 영어 과목은 3등급 이하,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총점에서 차등으로 감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의 모집 단위를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있다. 계열별 반영 비율을 아래와 같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의예과(인문), 사회계열로 재편
기존에는 인문계열 수능영역을 반영하던 한의예과(인문)는 사회계열 수능 영역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한의예과(인문)의 정시 수능 반영 성적은 국어 35%, 수학 35%, 탐구(2과목) 30% 비율로 산출한다.

인문 가산점 폐지·자연계열 과탐 과목당 4점 부여
기존 인문계열 사회탐구 응시자에 부여하던 가산점을 2026학년도 정시부터 폐지했다. 자연계열 응시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과목당 4점씩 최대 8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지원 팁
경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와 대입정보포털(대교협, 대학어디가)에 최근 3년간 정시 입결 자료를 상세하게 공개한다. 최근 3년간(2023~2025학년도)의 경쟁률과 충원율, 최종 등록자 70%의 cut 백분위 점수뿐만 아니라 상위 80%의 수능 과목별 백분위 평균 성적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이과 통합 수능 도입에 따라 최종 등록자의 교차지원을 알 수 있는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응시 비율로 상세하게 공개한다. 경희대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대학이 공개한 입시결과 통계자료를 참조하면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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