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개교 35주년 기념 ‘KY FESTA 2026’ 개막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22 15:16:01
건양대가 22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개교 35주년 기념 축제인 ‘KY FESTA 2026’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대학교가 개교 35주년을 맞이하여 대학과 병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건양대는 22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 위치한 L보건학관 3층 강당에서 개교 35주년 기념 축제인 ‘KY FESTA 2026’의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24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의료·지역을 잇다’라는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35년간 건양대학교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대학과 건양대병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미래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건양대의 설립자인 김희수 명예총장을 비롯하여 김천중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건양교육재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영한 대전광역시 정무과학부시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남상호 대전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등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 총장단이 참석했다. 더불어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박순선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최원준 대청종합병원장 등 지역의 교육, 의료, 경제계를 아우르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건양대의 개교 35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일본 규슈산업대학의 기타지마 미사요시 총장단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관계자 등 해외 교류 대학의 내빈들까지 참석하여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개막식 본 행사는 건양교육재단이 그간 이룩한 주요 성과와 감동적인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김용하 총장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 그리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세리머니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이날 국제적인 학술교류와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에 기여한 기타지마 미사요시 규슈산업대학 총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아울러 개교 35주년을 기념하여 건양유치원, 건양중, 건양대, 건양사이버대, 건양대병원 등 건양교육재단 산하 5개 기관의 구성원 대표들이 건양대 설립자인 김희수 명예총장에게 공로패를 직접했다. 특히 건양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가 김 명예총장에게 고사리손으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낭독하며 전달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는 유아교육부터 고등교육,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의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건양교육재단이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교육과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었다.
김용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건양대는 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KY FESTA 2026’은 24일까지 대전 관저동 메디컬캠퍼스 일원 전역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각 학과와 주요 사업단,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협력 의료기관 및 유관 기업, 학생 동아리 등이 대거 참여하여 다채로운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메디컬캠퍼스가 자랑하는 첨단 보건의료 및 AI 실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올해 새롭게 준공된 L보건학관 내 첨단 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기본심폐소생술(CPR) 실습, 의료영상 판독, 심전도 측정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보건의료 분야 체험 기회를 중·고등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 국책 사업단의 우수 성과 전시, 재학생 및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그리고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하나 되어 즐기는 ‘나르샤 마을 축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건양대는 이번 ‘KY FESTA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삼아, 대학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역량과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더욱 폭넓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산업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도약하는 동반 성장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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