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경콘진, 대학생 예비 창업자 양성 과정 성료...‘공감·소통 기반 상호작용형 게임’ 최우수 사업 아이템 선정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5-09-26 15:15:55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콘텐츠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 과정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지원(예비창업지원 과정)’ 결과공유회를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5층 컨퍼런스홀에서 17일 개최하고 우수한 10개 팀에 시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지원(예비창업지원 과정)’은 도내 서부 권역 소재 대학교와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과정이다. 2024년 시범 사업에 이어 올해 연속 운영하는 이 과정은 학기 중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4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15주간 총 1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직무 교육 24시간, AI 및 영상 교육 24시간, 시제품 제작 교육 22시간, 창업 교육(온·오프라인) 30시간으로 진행됐다. 직무/AI 및 영상/시제품 제작 교육에서는 ▲지브러시, ▲서브스턴스, ▲AI 활용법, ▲시제품 기획 및 제작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창업 교육에서는 ▲창업의 이해, ▲게임 제작 회사 운영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진행하여 창업 준비생이 어려워하는 행정 업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18팀은 이날 결과공유회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친 사업 계획을 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다.

1등은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감정 서사형 게임 개발 ’ 사업 아이템을 발표한 장민서 학생이 수상했다. 특정한 갈등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의 의미가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무비 형식의 게임을 시청각적 요소를 접목하여 개발하고 수익화까지 하겠다는 계획으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끌었다.

2등은 ‘AI 챗봇 기반 연애 시뮬레이터’의 조아현 학생, 3등은 ‘태고의 달인 E-SPORT 플랫폼’을 제안한 권우영 학생이 수상했다.

1위를 차지한 장민서 학생은 “예비 창업자 과정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창업이 기획서 작성,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거치며 점차 형태를 갖춰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템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1위 팀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이, 2·3위 팀에는 부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입상한 10개 팀 모두는 신규 사업자 등록 이후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팀당 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1위 팀은 부천대학교로부터 추가 격려금 200만 원을, 2위와 3위 팀은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이날 자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이규원 지역육성본부장, 부천대학교 이종성 대외부총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허브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예비창업지원 과정은 경기도 서부 권역 내 콘텐츠 기업 창업을 활성화하는 관학 연계형 특화사업이다. 지역 내 콘텐츠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부천대학교는 작년에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시범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도 연속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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