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예술대학, 가정의 달 맞아 ‘지역상생 문화예술교육’ 운영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1 15:16:25

전남대 예술대학이 가정의 달 맞아 ‘지역상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이 지역 생활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전남대 예술대학은 지난 5월 6일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본부와 문화예술 기반 지역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문화예술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 분야의 공유가치 발굴 ▲문화예술 관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성과 공유를 위한 협력 ▲기타 지역상생 협력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7일 운암생활문화센터에서 가정의 달 맞이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들지 않는 꽃: 유리 위에 피어난 마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림책을 매개로 참여자가 가족과 이웃, 주변의 소중한 관계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페이퍼 플라워를 유리화병에 꽃꽂이하며 창작 활동을 경험했으며, 이후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소통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정정호 전남대 예술대학장(BK21 휴먼케어 디자인융합인재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이 지역 생활문화 현장과 연결되는 실천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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