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호주·인도 등 8개 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5 15:14:31
경북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대학교가 15일 하노이·호치민시·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인도·시드니·뉴질랜드 등 아세안 및 오세아니아 권역 8개 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지역의 한국 유학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육부 소속 재외교육기관인 한국교육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원은 현지에서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지원, 국제 교육 교류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대는 협약에 따라 현지 우수 학생 발굴과 유학 정보 제공,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각 한국교육원장이 추천하는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관전형’을 본격 운영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아세안·오세아니아 권역 거점인 하노이한국교육원을 중심으로 권역 단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현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진학·진로 연계 등을 포함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경북대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희경 국제처장은 “국내 국립대 중 아세안·오세아니아 권역 8개 한국교육원과 동시에 협약을 맺은 것은 경북대가 처음으로, 이번 협약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관전형과 단기연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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