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패션산업학과, 제35회 졸업패션쇼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05 15:09:19

사진=인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제35회 졸업 패션쇼 ‘잔상(殘像 | AFTERIMAGE)’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Tex+Fa Hall에서 오후 5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졸업 패션쇼의 대주제 ‘잔상(殘像 | AFTERIMAGE)’은 외부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감각 경험이 지속되어 나타나는 상,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을 의미한다.

‘잔상’에서 학생들은 4년간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을 의상에 담아내고, 졸업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앞둔 현재의 순간을 런웨이 위에 기록했다.

특히 이번 쇼는 동일한 주제 안에서도 서로 다른 디자인 언어와 표현 방식이 돋보였다. 4년의 재학기간 동안 축적해 온 조형적 감각, 재료에 대한 이해, 패션을 향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각자의 주제 의식을 의복의 실루엣과 디테일, 표면과 질감, 인간의 신체와 인간의 신체를 감싸는 의복이 형성하는 공간의 관계성을 컬렉션 작품으로서 구현했다.

패션산업학과 이현승 학과장은 “제35회 졸업 패션쇼 ‘잔상’은 학생들이 각자의 디자인 세계를 무대 위에서 완성도 있게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특히 전통적 제작 기법과 디지털 기술을 함께 활용해 변화하는 패션산업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라고 전했다.

이번 패션쇼의 현장과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리뷰 영상 및 비하인드 콘텐츠는 패션산업학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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