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특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 성료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1 15:10:20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 광주글로벌허브센터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개최한 ‘광주·전남 지역 특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몽골 학생과 학부모 등 약 1,8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추진한 이번 지역 특화 유학박람회는 전남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대학들과 공동으로 추진한 첫 지역 연합형 해외 유학생 유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등 광주·전남 지역 8개 대학과 국립국제교육원이 참여했다. 각 대학은 영어와 몽골어로 대학 홍보 설명회를 진행하고,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몽골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입학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별 특성화 프로그램과 장학제도,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박람회 종료 후인 27일에는 참가 대학들이 3개 팀으로 나뉘어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현지 고등학교 6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사 및 교장단과의 심층 면담도 함께 이뤄져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학생과 학부모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국립국제교육원,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사전 설명회를 열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몽골 현지를 방문해 울란바토르시청과 교육청, 항올구청 등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과 고교 홍보 등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냈다.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울란바토르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란바토르 학생들의 광주 유학이 몽골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 간 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글로벌허브센터는 지난해 11월 중국 청도에서 광주지역 6개 대학과 함께 ‘광주 지역대학 중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대학 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글로벌허브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유학생 유치 주요 국가인 몽골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립국제교육원과 공동으로 지역 특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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