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2025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06-18 15:03:27
연암대가 16일 ‘2025학년도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16일 교내에서 ‘2025학년도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연암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연암리빙랩’은 재학생들이 유관기관, 산업체 및 외부 전문가 파트너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으로, ①기획 단계(어드벤처디자인), ②현장실습, ③성과물 도출(캡스톤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그린바이오 마이크로디그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는 연암리빙랩의 첫 번째 관문이자 기획 단계인 어드벤처디자인(Adventure Design)의 성과를 겨루기 위해 총 13개 팀 52명이 참가해 프로젝트 목표와 계획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기존 스마트원예계열·스마트축산계열과의 융합과 교육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대상은 △스마트원예계열 ‘토마토처럼’ 팀(육묘 일수에 따른 토마토 모종의 생육 분석) △스마트축산계열 ‘축산의 성!’ 팀(저당 신바이오틱스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작) △동물보호계열 ‘독플갱어’ 팀(나와 똑 닮은 강아지 찾기 프로젝트)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원예계열 대상을 수상한 강종찬 학생(2학년)은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현장교수님, 지도교수님,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2학기 연암리빙랩과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축산계열 대상을 수상한 이나영 학생(2학년)은 “신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제품을 기획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식품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동물보호계열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 학생(2학년)은 “유기 반려동물 문제 해결을 고민하다가 사람과 반려동물의 닮은 모습을 AI 기술로 분석해 매칭하는 시스템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존중 가치를 데이터 기반 기술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고, 동물보호 전문가로서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집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교무처장)은 “연암리빙랩의 1학기 어드벤처디자인과정에서 학생들이 발굴한 현장의 이슈가 2학기 캡스톤디자인과정에서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연암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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