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 인천 다문화 현장학습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14 15:03:01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가 11일 문화탐방 동아리 ‘징검다리’ 학생들과 함께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아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가 지난 11일 교내 문화탐방 동아리 ‘징검다리’ 학생들과 함께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아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한국 이민의 역사적 흐름과 다문화 사회 형성 과정을 생생한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이민사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개항기 이후 한국인의 뼈아픈 해외 이주 역사부터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외국인 유입의 흐름까지 대한민국 이민사의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했다. 이어 인근 차이나타운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다문화 공동체가 실제 지역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변화를 끌어냈는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을 지도한 박미정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국내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해외 이주 경험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취지를 살려 매년 한국이민사박물관 탐방을 중심으로, 새로운 다문화 현장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현장학습을 주도한 문화탐방 동아리 ‘징검다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탐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향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안내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이번 현장 탐방 외에도 ▲역량 강화 특강 ▲해외 대학과의 온라인 한국어 멘토링 등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폭넓은 다문화 이해도와 현장 실천 능력을 두루 갖춘 다문화·한국어 교육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예비 다문화·한국어 전문가들의 든든한 요람이 되고 있는 건양사이버대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