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간호학과,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2 14:59:31

경인여대 간호학과가 8일 2학년 간호학과 학생 1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가 8일 교내 기념교회에서 2학년 간호학과 학생 1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들이 생명존중과 전문직 윤리를 되새기며 환자를 위한 헌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앞서 간호전문직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비 나이팅게일 195명은 촛불 점화와 선서를 통해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의 실처장 및 교목, 학부모와 가족을 비롯해 관내 협력 병원 간호부 원장·처장·부장·팀장 등 주요 인사와 인천재능대 학과장, 보건소 등 지역사회 기관의 센터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유관 기관에서는 화환과 메시지를 통해 예비 나이팅게일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과 간호학과 총동문회 박선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예비 간호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조옥연 회장은 학생 2명(김홍주, 김성령)에게 대학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에서 지급하는 나이팅게일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육동인 총장은 식사를 통해 이양하의 수필 ‘신록예찬’을 인용하며 “어린애의 웃음같이 깨끗하고 명랑한 오월의 하늘처럼 오늘의 하늘도 푸르고 맑았다”며, 오늘의 날씨처럼 학생들의 앞날 또한 희망과 가능성으로 빛나길 바란다고 전하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축하했다.

표은영 간호학과 학과장은 선서식의 의미를 설명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을 존중하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간호전문직의 다짐을 새기는 시간”이라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숭고한 희생과 전문직 정신을 기억하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갖춘 간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를 비롯한 대학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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