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 기억의 정원’ 조성…“민주주의 시작 기억”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8 15:01:51

전남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남대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는 민주주의의 시작을 기억하고 시민의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5·18 기억의 정원’을 조성하고, 개원식을 18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발원지 가운데 하나인 전남대 정문 공간을 ‘5·18 기억의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원식 주제는 ‘기억의 길, 치유의 공원’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기억의 정원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총동창회장, 국회의원, 지자체장, 민주인사, 대학 동문 등 외부인사와 총장, 교수평의회의장, 부총장, 대학원장, 5·18연구소장,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5·18 기억의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기억하고 치유와 성찰의 가치를 나누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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