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시각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 개인전 ‘Drops Rhapsody’ 개최
경북 안동 지썸띵 갤러리에서 11월 26일~12월 6일 열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2-03 14:57:51
호남대 시각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의 개인전 ‘Drops Rhapsody’가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상북도 안동 GSomething(지썸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투명한 물방울과 초록의 새싹이 떠오르는 전시 포스터처럼, 이번 전시는 ‘드롭스’라는 하나의 모티프를 통해 생명, 순환, 치유의 이미지를 다층적으로 확장하는 디지털 회화와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Drops Rhapsody’는 수많은 물방울이 모여 하나의 선율을 이루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작가는 각기 다른 크기와 형태의 ‘드롭스’를 통해 일상의 미세한 정서와 자연의 리듬을 시각적 음악처럼 구성한다.
공간 전체에 펼쳐진 반투명한 방울과 새싹 형상의 이미지는 빛의 반사, 굴절 효과와 어우러져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바쁜 도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시간을 제안한다.
오태원 교수는 2018년부터 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재직 중이며, ‘드롭스(Drops)’ 연작으로 잘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설치미술가로, ‘드롭스’를 핵심 모티프로 평면·입체·영상·야외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 국립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미술학 석사학위 및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과 실기를 두루 갖춘 작가로 평가받으며,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에서 ‘Drops of Anima(영혼의 드롭스)’ 야외 설치 작품 전시, ‘하늘·바다·모래사장’을 잇는 순환 구조로 드롭스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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