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김세아 학생,‘AI 활용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1-29 14:50:17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세아 학생과 수상장 모습. 사진=유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유한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김세아 학생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가 주관한 ‘AI 활용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AI를 활용한 수업 기반 프로젝트로 진행된 어린이 시리얼 패키지 디자인 ‘ZOOKIEZ’이다. 김세아 학생은 패키지를 단순 포장 용기가 아닌 ‘놀이와 스토리가 결합된 경험의 매개체’로 재정의하고, 기획–캐릭터–세계관–구조 설계 전 과정에 AI를 보조도구로 적용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AI를 단순 결과 생성 도구가 아닌 디자인 사고를 확장하는 파트너로 정의하고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캐릭터 이미지 생성(스타일 일관성/형태 정확도 확보) ▲테마 무드 가이드 구축 ▲AI 기반 만화 콘티 생성(컷 흐름·표정·연출 발전) ▲맛·섭취 가이드 구성 등 콘텐츠 기획과 표현 전 공정을 AI 협업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Pacdora AI 목업을 통해 인쇄 전 구조·구도·가독성을 점검하고, Adobe Firefly로 요소 제거·배경 확장·질감 조정 등 후처리를 수행해 패키지 구조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결과물을 완성했다.
작품을 지도한 심민섭 교수(산업디자인전공)는 “학생이 AI를 ‘빠른 답’이 아니라 질문을 넓히고 판단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며, 기획 의도와 사용자 경험을 끝까지 밀고 나간 점이 핵심”이라며 “전공 역량과 AI 리터러시가 결합된 AI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유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제품·패키지·브랜딩 등 생활밀착형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획–리서치–콘셉트–표현–검증 전 과정을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툴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통합해 아이디어 발굴, 시각화, 목업 검증, 콘텐츠 제작까지 실무 흐름을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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