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강릉’ 새로운 인문도시 만든다

‘2026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09 15:22:13

가톨릭관동대가 ‘강릉은 날마당 축제다’를 주제로, 축제 전문가 양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에도 나선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톨리관동대학교가 강릉을 인문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대표 축제를 인문학적 자원으로 활용한다.


가톨릭관동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가톨릭관동대는 ‘강릉은 날마당 축제다’를 주제로 강릉단오제, 강릉커피축제, 강릉빵축제, 강릉국가유산야행 등의 축제를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학습·체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축제 전문가 양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인문강좌, 시민 참여형 인문체험, 축제전문가양성 아카데미,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인문주간 축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현장을 해설하는 ‘시민축제해설사’ 양성을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시민 중심의 자생적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진행을 통해 생산된 많은 연구자료와 성과는 아카이빙을 통해 정리, 보존 예정이다.

인문도시사업 과제책임자인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콘텐츠전공 조해진 교수는 “시민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은 축제도시’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