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에 ‘캄보디아 방문 자제’ 등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요청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0-16 15:00:16
교육부 전경.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의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원격대학 포함)에 공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소속 학생·교직원의 해외 방문 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국가의 최신 안전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각별히 유의하도록 널리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해서는 소속 교직원의 연수 및 학생의 봉사활동 등 일체의 방문을 자제·금지하고, 대학 본부(학생처, 취업지원부서, 국제교류부서 등)와 학생회가 협력하여 유사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 촉구 및 예방 교육 실시 등 대학 자체의 다양한 안전관리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으로 요청했다.
교육부는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 및 전문대학의 학생처장이 참석하는 교육부 장관 주재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하여, 이번 사태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대학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및 예방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외교부 등 관련 부처 및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 안전 관리와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대학에서는 소속 학생·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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